1.
처녀성에 대한 얘기가 나왔길래
난 1~4번 중 머일까
난 꽤 개방적인 편이(라고 생각하)니까 결혼한 후에 한눈만 안팔면 머.. 그러니까 4번인가 허허허 사실은 이쁘면 1번이고 4번이고 뭐 허허허허
하려다가 4번은 안되겠더라고
에또...
인간이란게 자기의 가치관에 따라서 행동을 하긴 하지만 - 그러니까 자기의 기준/사상에따라 경험이 한정되어지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어떤 특정한 경험은 자신의 가치관을 변화시키기도 하니까
너무 심한거를 겪어본 여자는 나로서도 감당이 안될거 같어. 이를테면 약에 취해 흑인 2명과 했다던가 하는-_-;;
나도 그런정도로 심한짓은 못해봤기 땜에 그런 행동을 겪어본 사람들이 어떤 세계에 눈을 떳을런지.. 무셔워서..
4번은 안되겠소.
그것말고도
너무 심하게 논 여자 아니더라도 좀 꺼려지는게 있긴해
머냐면
내가 잘 아는 사람과 잔 여자
내여자의 과거의 남자가 실체를 갖지 않은 추상적 인물이었을 때랑
매우 현실적인 실존하는 존재일때랑은 좀 다르더라.
2.
어떤 여자가 블로그에 써놓은 글인데
결혼할때까지 지켜주겠다;는 주의의 자기 친 남동생에게 한 말이야
"동생아 아니 결혼해서 평생 그여자랑만 해야 할텐데 그 중요한 걸 미리 체크도 안해보고 결혼을 덜컥 하겠다는 말이냐???
그건 마치 시운전도 안해보고 차를 사겠다는거랑 같잖아???"
그러자 동생이
"누나!! 람보르기니를 꼭 타봐야 그게 좋은지 알아? 그건 타보지 않아도 이미 좋은걸 알 수 있다구!!"
그러자 누나가 이렇게 말했데
"동생이여;; 람보르기니는 다른 넘들이 미리 타보고 그게 좋은지 말해주니까 아는거지만 ... 니 여친도 다른넘들에게 타보라고 한담에 물어볼거니??"
실화일리가 있겠냐구?
실화야 .. 사실 미쿡 사람들 얘기긴 하지만.
뭐 사실 미쿡;사람 이야기 이기 땜에 한국정서와는 맞지가 않을수도 있겠지
근데 내가 저얘기를 읽으면서 생각한거는
헐.. 한국 남자들 중 결혼할때 일단 결혼하면 이여자랑만 평생해야하는데..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였어.
지나친 일반화는 아닐꺼라고 봐.
양넘들이라고 혼외정사가 없고 한국 남자라고 정절;을 지키는 이가 없을리 없겠지마는
양넘들은 맘먹고 다른집 여자랑 바람피지 않는 이상은 혼외정사가 쉽지만은 않은게,
성매매가 상당히 어렵게 생겨먹은 구조인데다가, 회식문화란게 없으니 늦게 들어갈 핑게거리도 마땅치 않은 반면에
한국이야
성매매를 권하는 사회 아니겠어.
어느나라가 더 문란한 걸까
잘 모르겠네용
3.
마지막으로 좀 서러운 얘기
30을 훌쩍 넘어가니까 섹스가 그렇게 마냥 좋기만 한게 아냐.
찍찍 싸고 또 싸고 나도 사그라들줄을 모르고 빳빳하게 서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그래서 또 달려들고 또달려들고 어머 이짐승~ 이런 소리 듣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건 뭐 한번 하고 나면 초죽음이니
땀 뻘뻘 흘리면서 반쯤 죽어서 헤롱헤롱 자빠져 있으면
여자가 살살 건드려도 짜증만 나고
어디서 또 (이번엔 한국;) 여자가 쓴 거 읽은 건데 30넘어간 새퀴들은 한번 싸고 나면 뭐 중노동이라도 한것처럼 자빠져갖고
죽는시늉 하는 꼴이 그렇게 꼴보기 싫을수가 없다나.
아 찔려.
예전에 20대 중반때쯤 친한 여자애가 30대 남자를 사귀면서 한말이
30대랑 20대랑 다른게 30대는 하고나면 왜 그렇게 힘들어하냐 그런말을 듣고
불쌍한 꼰데 아저씨같으니 낄낄 했던 내가
이렇게 될동안
명박이는 어디서 멀 했나
세월이 참 빨라
어흑.
-_- : 헐.. 공감. (2008/05/24 04:06)
-_- : 자지 좀 안서면 어떻습니까. FTA만 통과 되면 팔뚝만한 미국 자지가 들어올껍니다. (2008/05/24 04:20)
-_- : 성매매가 어려운 구조라는건 대체 어디서 들으신 말씀인지;;; 전화한통이면 잽싸게 달려옵니다; (2008/05/24 05:31)
-_- : 적어도 한국보다는 백만삼천배 성매매가 어려운 구조인건 사실. 아니 분위기 자체가 성매매=심한 하자 정도로 치부되는 정도? (2008/05/24 05:49)
-_- : 음 한국이 성매매 천국이긴 하지-_- (2008/05/24 07:19)
-_- : 한국은 걸려도 사회적인 제재를 좀 덜 받긴 하지. 아예 안 받나?;; (2008/05/24 07:46)
-_- : 3번째 공감..ㅠㅠ (2008/05/24 10:23)
-_- : 절대 어렵지 않지;;;길거리에 돌아다니는 찌라시만 봐도.. (2008/05/24 10:41)
-_- : 30넘으니까 진짜 두 번 연속 하고 나면 완전 초죽음... (2008/05/24 10:45)
-_-35 : 닉과 제목만 보고도 3번 같은 내용을 예상했었어. 어흑;
얼마전엔 술좀 마셨다고 줘도 못먹은 적도 있다는... ㅠ_ㅠ
한 33 넘어가면서 하루하루가 달라지더이다. (2008/05/24 18:30)
중년남 : 찬성을 받아도 하나도 즐겁지 않은 이기분은-_-;;
30대 동지들이어 스콰트라도 빡시게 해서 스테미너를 키웁시다--;;; (2008/05/24 19:29)
-_- : 이 꼰데 새퀴 낄낄;; (2008/05/25 02:21)
-_- : 0221같은 리플을 보니 그저 한숨만 푸욱 나온다;; (2008/05/25 08:39)
-_- : 0221 이런 싸가지 없는 새끼 (2008/05/25 18:15)
-_-30중반 : 나도 어제 세번 하고 나서 골아 떨어져서 '꼴까닥' 잠이 들었어. 아침에 일어나서 모닝섹스 하려고 했는데, 결국 못 했;; 에휴.. (2008/05/25 18:45)
-_- : 마눌이랑은 절대 세번 못한다는 거... (2008/05/25 19:08)
-_- : 난 하루 세 번 딸; (2008/05/26 03:52)
30대초-_- : 마눌이랑 세 번이라...상상만 해도 온 몸이 땀에 쩌는군요...후...ㅠㅠ)y-~
0021색히 졸 싸가지 없네...형이 니나이때는 하루에 7번도 했어... (2008/05/26 17:09)
정말 목탁을 두들기고 싶어져 그래도 땡기는날 샤워하고 온갖 아양으로 비위를 맞춰주고 해도
결정적으로 피곤하다고 잔데 그래도 다시시도하면 짜증에 결혼전엔 갸냘프던발이 무지막지한 니킥으로
들어올땐 진짜 .... 결혼 왜했어 등신아 그래도 애기들보면서참지
즐거운 섹스는 오픈마인드의 젊은 여성과 함께할수있는 미혼남성의 전유물과 같아
적어도 나에게는 로맨스와는 안녕인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