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세계최고의 점수를 박차고
 
태환이는 묵향의 이미지로 내게 다가왔다.
 
이런 생각으로 기분좋은데 다좋은건 어제 너무 과음했던 탓일까..
 
배가 부글거렸고 소리없는 레간자같은 방귀를 남발했다.
 
뀌고나서 아차했다.
 
왜냐면 여기는 엘리베이러안;
 
다행이 동승자가 없어 뒤늦은 안도감에 재빨리 하차.\
 
내린곳은 건물의 15층.
 
내리고 나서 생각한건데 오늘 내방귀 냄새를 한 두어번 맡아본 일이 있다.
 
10년 묵은 오바이트가 쏠렸지않나하는 생각이 드는 찰나...
 
바로 밑 14층에 엘리베이러가 서는 것이 아닌가
 
14층에 엘리베이러를 탑승하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의 음성이 약간 들려오곤 했다.
 
두 명정도 인것 같은데.. 한 창 수다에 열중인 20대 초반의 젊은 여성인듯 했고
 
그들은 내가 방금 탓던 엘리베이터에 탑승을 한 것이다.
 
 
비명소리가 들렸다.
 
대화에 서로 열중하느라 뒤늦게 공기를 눈치챈 그들이
 
이미 닫혀버린 엘리베이터 문을 열어달라며 고통에
 
호소하며,
 
 
" 어떤 시발새끼가 !!!!!!"
 
 
 
우는것도 같은 느낌이..;;
 
아귀규환의 현장이 하강한다.
 
저 깊은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는것같다.
 
그들의 비명소리를 들으며 나는 나즈막히 외쳤다..
 
 
 
 
" welcome to the hell.. "
 
 
 
 
 
 
 

-_- : 푸하하하하하하; 방구 냄새 나는 거 같아 (2007/03/27 06:37) 글삭제
익명 : 아비규환 (2007/03/27 08:49) 글삭제
익명 : 이거 짧지만 위트있는게 볼글감인데?; (2007/03/27 10:02) 글삭제
-_- : 아 진짜.. the는 좀 빼지그러냐!!! Welcome to hell !!!! 그리고 딴데보면 꼭 to be continue라고 쓰는데 continued거든!! 아으 왜 이런거 맨날 틀리냐~~~~~~~~
이상 출근하자마자 깨진 사원의 화풀이였습;;
(2007/03/27 10:38) 글삭제
-_- : 바로위; 불쌍하다. 암튼 짧지만 위트있는게 볼글감2 (2007/03/27 10:56) 글삭제
궁금이; : the 붙이면 왜 안되는데? GN'R 노래중에 welcome to the jungle 도 있잖아;; (2007/03/27 11:58) 글삭제
음방 : 제가 저와같은 경우를 몇달전에 당했습죠.
1층부터 10층까지 올라가던중이었는데.... 지옥 인정 -_-
(2007/03/27 14:00) 글삭제
-_- : what the hell  (2007/03/27 18:15) 글삭제
-_- : 저거 그냥 hell이 맞는 것 같아요-_- 설명은 밑에 분이 하실겁니다. (2007/03/27 22:10) 글삭제
-__ : 아니지 지금은 the hell이 더 어울려. 설명은 밑에 분 (2007/03/27 23:40) 글삭제
-_- : 제가 알기론 the hell이 맞을텐데..
대충 써도 둘다 의미 통합니다-_- 남의 말 가지고 별걸 다 따지네들..;;
(2007/03/27 23:40) 글삭제
-_- : 이러저러해서 hell 만 사용하는게 문법;상 맞습니다만. 
the hell 로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 the korea 는 안됩니다. ) 
(2007/03/28 00:23) 글삭제
-_- : welcome to korea!! (2007/03/28 02:59) 글삭제
-- : 02:59번이 문법 정리 쫘악 해주네 ㅋㅋ 빨간펜분재인가? ㅋㅋ (2007/04/20 00:10) 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