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하고 싶다
 
 
배부른 소리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남녀가 서로 호감을 느껴 연애를 시작한다
 
가벼운 농담과 함께 주고받는 작은 터치에서부터 시작해
 
함께 걷다가 살며시 맞잡게 되는 손
 
조금 용기를 내어 깍지를 끼어보는 손
 
분위기 잡혀 or 잡아 성공하는 키스, 그리고 응응;(키스하면 바로 응응인가;)
 
 
순서대로 진도를 빼던, 최종목표를 먼;저 달성하고
 
초급 진도 없이 바로 애인모드로 함께 돌아다니던
 
좋아하는 아니면 자기를 좋아해주는 여자와 함께 길을 걷고 식사를 하고
 
어딘가로 놀러도 다니고 함께 밤을 보낸다는건 참 기분 좋은 일이다
 
 
 
연애 하는거지.
 
 
난 장거리 연애에 굉장히 취미가 없는 사람이다
 
좋아하면 당연히 조금이라도 자주 만나고싶고 안고싶은게 당연한건데
 
고등학교 2학년때 첫사랑의 집이 바로 옆집이었다가 고3 초에
 
우리집에서 한시간도 넘는 거리로 이사갔을 때,
 
자주 만나지 못한다는것,싸우고나서 힘들때 바로 달려갈 수 없었다는것
 
그런것들이 너무 힘들어서 였을까
 
장거리 연애하는 사람들, 한술 더떠 여자친구가 있는 채로 군대에 입대하는 군인아저씨들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이었다
 
'저거 나중에 힘들어서 어쩌려고 저러나..' 난 저러지 말아야지
 
 
그리고 대학교 1학년을 마친 05년 1월 입대하기 한달전
 
'난 어릴때부터 입대할때는 여자친구 없이 가기로 했다 미안하다'
 
라는 말로 고2때 첫사랑 이후 다섯번째던가 여섯번째의 여자애와 헤어지고
 
핸드폰에 저장되어있던 친구가 아닌 애인으로 발전가능성이 있는 여자들의
 
모든 번호를 다 지우고 입대했다
 
 
개인적으로 위에서 말했던 연애하는 짓거리;들을 참 좋아하고 즐겨한다
 
그러면 그럴수록 정이 쌓이고 그렇게 되면 나중에 헤어질때 힘든것도 알지만
 
좋은데 어떡하란 말인가 
 
진도는 대부분 역순이었지만;
 
 
 
이제 호주에 와서 스테파니라는 여자애와 처음 알게되고
 
3번째 만난날 자게된지도 1년이 넘어간다
 
 
그리고 이때까지 우린 데이트라는 것을 해본적이 손가락에 꼽을정도다
 
비록 1년이라는 기간 중 거의 6개월은 그애가 방학이라 자기네 나라로
 
돌아가서 가족들과 보낸 시간이었고
 
또 나머지 1개월 정도는 서로 연락을 잘 못하던 때가 있었다
 
 
데이트라고 해봤자 걔가 친구들과 저녁 먹는 자리에 간다거나
 
걔가 내가 일하는 가게에 와서 나 일하는데 빈 테이블에 앉아서 끝나는거 기다리다가
 
같이 밥먹고 가라오케를 간다거나 하는것이 전부
 
우린 손을 잡고 거리를 걸어본적이 없다
 
 
항상 내가 그애의 집에 가거나 걔가 우리집에 와서 자고 놀고 할뿐
 
일주일에 한두번, 한창때는 거의 매일;
 
우린 서로의 집을 왕래하고 다녔고
 
내가 호주에서의 좌측통행 운전은 아직; 차도 아직;
 
인 관계로 대부분 차로 30분 걸리는 길을 운전해 걔가 우리집으로 오곤 했다
 
 
섹스? 참 많이도 했다
 
서로 너무 많이 해서 거기서 피가;(났던가?;)
 
여튼 하고 또하고 일어나서 서로 요리해주고 얘기하고 장난치고 노래불러주고
 
 
영어가 모국어인 누가봐도 놀랄만큼 예쁜 혼혈 백인
 
 
영어권 유학생활에 이것보다 좋은 애인을 만들 수 있을까?
 
주위 친구들은 항상 니가 배가 불러서 그런다 어디서 데이트 타령이냐 개자식;;;;;아;
 
라고 하지만 이 허전한 마음은 어떻게 채워야 하나
 
 
우린 서로를 여자친구 남자친구 라고 부르지 않는다
 
서로를 부를때의 호칭은 자기야 달링 스위티 등; 이지만 다른사람에게 말할때가 문제다
 
물론 친구들과 아니면 가게 사람들에게 그애 이야기를 할때
 
안지 1년 다되가는 그리고 나 가게 끝날시간에 맞춰서 데리러도 곧잘 오는애를
 
'아 그러고 보니까 저번에 제 만나는 애가; 아니면 제 섹파;;;;;가'
 
라고 말하기도 뭐해서 그냥 그럴땐 제 여자친구가 라고 하지만
 
 
걔 친구들이나 아니면 걔한테는 여자친구라는 말을 한적이 없다
 
마찬가지로 걔의 베스트 프랜드들은 나와 스테파니가 어떤관계인지 알고
 
걔 친오빠가 신혼여행을 이곳으로 와서 귀국전날 귀국하기전에 날 보고 싶다고
 
불러달라고 해서 일하다 말고 불려가고
 
정말 가까운 사람들은 다 아는 관계다 우리 동생과 누나도
 
 
하지만 나도 남자친구라는 말을 들어본 적은 없다는거
 
 
처음엔 불만이 좀 있어서 우린 대체 어떤 관계냐 물어봤더니
 
미안하다고 화내지 말아달라 하면서 난 널 정말 좋아하는데
 
내 전 남자친구와 끝이 너무 안좋게 헤어져서(걔 친구들에게 어떻게 들었는데
 
정말 안좋게 끝났더라)누군가를 남자친구로 인정하고 가볍게 친구들에게 소개하기가 쉽지 않다
 
라고 말하는걸 듣고 처음엔
 
'헛소리한다; 그냥 섹파라고 하지 이리 저리 돌려말하긴 기지배-_-;' 생각하고
 
 
섹파구나, 연애할 여자 만들어야지^^* 했다
 
 
그 일 후 한 2주 있다가 내가 한국을 한달정도 들어와 있었는데
 
 
어라? 그럼 같이 호주에 있던 시간은 3개월정도 뿐인건가?-_-;;
 
 
어쨌든 한국에 들어온 한달동안 예전에 사귀었다가 헤어진 
 
하지만 아직도 쿨한 사이인 여자애를 만나서 한달간 애인모드
 
잘하고 놀러돌아다니고 모텔도 잘 가고 나이트, 클럽도 잘가고 하다보니까
 
스테파니는 가끔 문자 주고받는거 외에는 거의 생각도 나지 않았고
 
 
호주에 다시돌아와서 재회의 떡을;친 후;;
 
누워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이번에 한국가서 어떤 여자애랑 잤는데..'라며 한국의 나이트, 모텔;;문화와 원나잇 후기를 꺼내려고 하는데
 
얘가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심각한 눈으로 날 보면서 '뭐? 다른여자랑 잤다고???'하는거다
 
순간 당황한 후;;
 
뭐야; 섹파가 아닌거야?; 하고 당장 상황모면을 위해 영어에 익숙치 못해 말을 잘못한것처럼 하고 넘어갔는데
 
 
생각하고 보니까 짜증이 나는거라
 
 
아니, 그렇게 좋아하고 가족에게 보여줄 정도에 다른여자와 잤다는거에 화가 나는 남자라면
 
그게 남자친구 아냐? 그 말 한마디가 그렇게 어렵나?
 
그렇게 못해줄 거면 그냥 섹파로 지내면 되는데 내가 다른여자랑 자는건 또 안된다고?;;
 
아니 그럼 나랑 정식으로 사귀고 진정한 '연애'를 시작해 주던가 말이다
 
잘 만큼 잤겠다 그냥 끝내고 주위에 널린 나좋다는애 찾아 가련다
 
난 정말 나랑 많은 추억을 함께 공유 할 수 있고 항상 곁에 있어줄 수 있는
 
그런 '진짜 여자친구'를 만들고 싶다고 쏘아줄까도 했지만
 
 
그래도 그동안 맘에 드는 싱글인 여자애도 없었을 뿐더러
 
이제와서 새로운 여자애 한테 작업 하면서 알아가는 과정을 하기에는 내 공부 할 시간도 없고;해서
 
오냐 그래; 가끔씩 이렇게 집에서 같이 놀고 자는걸로 만족하고 한번 살아보자;; 했는데;
 
 
 
얼마전에 클럽가서 하룻밤 잔 한국애며
 
요즘 가게 자주와서 나 좋다고 한 수줍음이 참 많은 예쁜중국애..
 
그리고 무엇보다
 
작년부터 참 괜찮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번에 드디어 그 찌질하다는 남자친구와 헤어진 아이의 적극적인 접근
 
 
아아 내가 또 이런 이쁜 혼혈 백인을 사귈 수 있으려나;;
 
얘네는 집도 참 부잔;데;;
 
니가 나와 진정 알콩달콩한 '연애'를 시작할 용의만 있다면
 
저 괜찮은 여자 3명을 모두 내칠 수 있는데
 
 
 
섹스보다는
 
 
 
연애가 하고 싶단 말이다.
 
 
 
 
아 물론 섹스도 해야죠 음;
 
 
 
 
..이따위 엔딩으로 써놓고 보니까 생각난건데 지금 캐나다에서 유학중인
 
우리 누나가 하루는 거기서 알게된 오빠에게 자기 동생이름이 황중호;;
 
라는 얘기와 이런저런 얘기를 했더니만 그 오빠라는 분께서
 
나 니 동생 안-_-;;;다고 인터넷 카페에서 동물 글 쓰는데 나 팬이라고 동생한테 전해-_-;;달라고 했다는데;;;;;;;;;
 
누나는 전화로 완전 신기하다^^*고 했지만 전 그때 참 불안-_- 했더랬죠;
 
그냥 계속 동물 얘기만 쓸걸 그랬나 하고 후회도 좀 했고;;
 
음; 모쪼록 혹시 그분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바라건데 저희 누나한테 이 사이트를 알려주시지는 않았길..;
 

연애5년차 : ㅋㅋㅋ 마지막 마무리가 재밌네 ㅋㅋ 근데 ㅤ횽은 참 능력도좋아.. 나도 한번쯤은 그렇게 방탕하게; 살아보고 싶다 (2008/08/18 06:24) 글삭제
wek wek : 호주나 미국이나 주변환경때문에 아마도 연애하기가 어려울것 같은데요. 한국에선 같이 공원가서 산책하고 노래방도 가고 극장도 가고 걸어다니면서 연애하기가 참 쉽잖아요. 그만큼 살도 부대끼고 손도잡고 팔짱도 끼면서 얘기도 많이하구요. 근데 이렇게 큰나라는 차가아니면 어딜 갈수가 없고 (2008/08/18 06:23) 글삭제
wek wek : 우리나라처럼 도시에서 그렇게 데이트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고. 여기애들은 데이트라기보다 그냥 집에서 놀고 응응도 하고 그런 문화가 발달되어 있어서 저도 한국식 데이트가 많이 그립습니다.  (2008/08/18 06:26) 글삭제
: 백인애들 보면 진짜 우리랑은 관계에 대한 정의가 좀 다른 경우가 많더라고. 내 친구들만 해도, 자기는 '그냥 만나는 사이'라고 생각한 남자애가 자신을 친구들에게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는 것에 히껍해서 정리한 애도 있고...1년도 넘게 사귄 여자친구랑 아직 서로 I Love You란 말을 안해봤다는 애도 있고... (2008/08/18 06:44) 글삭제
: 역시 일 년 정도 사귄 여자애랑 응응하고 침대에서 끌어안고 자던 중 여자애가 i love you라고 했다고 '헉 love라니 이게 뭥미'하고 깬 남자애도 있고 -_-;; 왜 프렌즈라던가 미국드라마에서도 보면 i love you라고 말하는 게 엄청 큰 문제라도 되는 듯 묘사하잖아.  (2008/08/18 06:48) 글삭제
솔로5년차 : 저.. 과외좀 받고 싶은데요;;;  (2008/08/18 07:54) 글삭제
익명 : 졸라 부럽다니까. -_-; (2008/08/18 08:11) 글삭제
-_- : 뭐야, 섹파가 아닌거야?? ㅋㅋㅋㅋㅋ 왠지 이 상황 존나 웃겼을거 같은데;;; (2008/08/18 08:42) 글삭제
익명 : ㅇㅇㅇ (2008/08/18 09:25) 글삭제
-_- : 그저 부러울 뿐이다. 무슬림으로 개종해라. (2008/08/18 09:26) 글삭제
-_- : 와이번 너무 훌륭하다. 대체 어떻게 가능한거지? 거의 카사노바 잖아. C횽을 비롯한 기라성 같은 분들의 전설이 한방에 묻혀 버리는걸. (2008/08/18 09:49) 글삭제
-_- : 아이; 부럽잖아, 이건. (2008/08/18 09:58) 글삭제
-_- : 같은 중호;인데 그 중호;하고 차이가 많이 나는 거 보면;;; (2008/08/18 11:07) 글삭제
-_- : 스테파니 사진을 보시면 그냥 이렇게 부러워하는 정도로는 모자라실겁니다 아아아아아아악 씨발 부럽다아아아아-_-!!!!!!!!!!!!!!!!!!!!! (2008/08/18 11:13) 글삭제
-_- : 그 사진은 어디서 볼 수 있습니까? (2008/08/18 11:20) 글삭제
-_- : 보여줘 보여줘 스테파니!!!!!!!!!!!!!!!!!!!!!!!!!!!!!1 (2008/08/18 11:56) 글삭제
-_- : 패류채집 청년 와이번;;
동물을 좋아하던 순수소년;; 와이번의 이미지는 사라진지 오래;;
(2008/08/18 12:00) 글삭제
-_- : 스테파니 보여줘.ㅠㅠ (2008/08/18 12:12) 글삭제
-_- : 나보다 1살 어린 와이번도 이리 잘 먹고; 다니는데 난 뭔가... -_-y-oo0 (2008/08/18 12:58) 글삭제
-_- : 뭔지 모르지만 우선 욕부터 하고 보자. 야 이 씨발롬 ! (2008/08/18 13:00) 글삭제
와이번 : 아..그런 건가요; 감사합니다 제가 미드를 잘 안봐서;; 지금까지 l love you 와 i love you so much 라는 말을 두번 들었는데 
어쩐지 그때 가슴이 약간 철렁;하더라니;
(2008/08/18 13:51) 글삭제
-_- : 작가질이길 간절히 기도합니다...아아악 배아파!!! (2008/08/18 13:55) 글삭제
알김 : 우욱;;;-_-배아프다;;; (2008/08/18 15:03) 글삭제
익명 : 어우야.`~ 와이번 씸숑키!!  존내 재수없다. (2008/08/18 16:07) 글삭제
-_- : 천무스테파니가 아니니 다행? (2008/08/18 17:02) 글삭제
-_- : 배탈에 마무리를 짓자. 스테파니 사진 올려봐. (2008/08/18 19:20) 글삭제
-_- : 너 이새끼...남자친구 맞네 시발;-_-; (2008/08/18 19:37) 글삭제
zegal : 이런 염장이라니 ㅜ.ㅜ (2008/08/18 19:46) 글삭제
-_- : 우리 후술은 사진관 불만 켜지 말고 좀 배워라. (2008/08/18 20:13) 글삭제
-_- : 우선 볼글로 (2008/08/18 20:18) 글삭제
-_- : 스테파니 사진 봤음;
의외로 찾기 쉽네요.
(2008/08/18 20:25) 글삭제
-_- : 혼자만 보기냐!!!!! (2008/08/18 20:57) 글삭제
-_- : 유학생활 잼나게 하넹. 와이번씨는 뭐 공부하신다 했던감. 곤충얘기밖에 기억이 안나.... (2008/08/18 21:07) 글삭제
그때 그 형 : 중호 동생 미안;;  *미한테 이 사이트는 알려주지 않았으니 걱정말게나ㅋ (2008/08/18 21:57) 글삭제
-_- : 우와 그때 그 형 등장!!! (2008/08/18 22:01) 글삭제
익명 : 진도는 대부분 역순이었지만; // 전 이말이 굉장히 가슴에 와닿지 말입니다. 어떻게 하면 진도를 역순으로 뺄 수 있나열?ㅜ.ㅜ (2008/08/18 22:11) 글삭제
-_- : 이게 볼글?; (2008/08/19 00:31) 글삭제
-_- : 와이번 잘생기긴 했어.  (2008/08/19 00:43) 글삭제
와이번 : 등장하셨군요-_- 감사합니다;; 하긴 형님의 이미지도 있으시니 이곳을 알려주긴 좀;; 근데 스테파니 사진 어떻게 보셨나요?;;;저도 궁금;;;; (2008/08/19 01:57) 글삭제
-_- : 와이번은 눈은 별로 높지 않은듯;; (2008/08/19 01:59) 글삭제
-_- : 얘 뭐야..그냥 그러구 말지 뭘 주절주절 자랑하니..(부러워서란 리플 사절, 어학연수란 다 그런거 아니겠음..) (2008/08/19 09:29) 글삭제
-_- : 난 와이번 아는 사람도 아닌데 2025보고 한번 나도 찾아볼까?해서 2분만에 stephy;사진 찾아서 봤는뎅..^^ (2008/08/19 10:08) 글삭제
-_- : 완전 흥신소가 따로 없군. 대체 쌩판 모르는 사람 사진을 어떻게 구했대? 그나저나 와이번 파충류 얘기 쓰고 했을때는 찌질 오타쿠인줄 알았었;; (2008/08/19 10:48) 글삭제
1008 : 난 와이번 파충류 글 쓸때 지금 같은 이미지일거라고 생각했는데...^^...글 잘쓴다고 여자를 다 잘따진 않는데 글을 '흡입력 '있게 쓰는거 보고 여자 좀 꼬시겠다는 생각했었음.. (2008/08/19 11:33) 글삭제
-_- : 1008 보고 나도 찾았는데...stephy 이쁘다!! 갠적으로 와벙 누님도 초낸 이쁘시다!! +_+ (2008/08/19 12:30) 글삭제
-_- : 와번 누님 이쁘신지 그 오빠가 한번 말해 보자. (2008/08/19 12:38) 글삭제
익명 : 누나랑 동생은 정말 미인이시네...근데 와이번 홀라당 깨; ㅋㅋㅋㅋ 참 글구 스테파니 영화배우급인걸-_-;; 졌다-_-; (2008/08/19 13:05) 글삭제
-_- : 스텝하니 졸 이쁘다!!! 완전 졌어..ㅠㅠ (2008/08/19 13:54) 글삭제
-_- : 내가 병진인지 네이버; 다음; 구글;에서 stephy로 검색하면 전부 등려군;; 사진만 나와요;;;

그래서 황중호로 검색하면 해병대 중장 황중호만 나오고;;;

다른분들은 어떻게 검색 하신거임??
(2008/08/19 14:30) 글삭제
익명 : 등려군 사진을 보고 병장 황중호 사진을 보신 후,
보신척; 리플 다시면 됩니다 -_-; ㅋ
(2008/08/19 15:15) 글삭제
-_- : 나도 보고싶다!! (2008/08/19 16:13) 글삭제
-_- : 등려군 사진을 보고 병장 황중호 사진을 보신 후, 
천무스테파니;사진을 검색해 보시고
보신척; 리플 다시면 됩니다 -_-; ㅋ
(2008/08/19 16:21) 글삭제
와이번 : 아..내이름이 흔하진 않지;;;;  (2008/08/19 16:56) 글삭제
-_- : 싸이~ (2008/08/19 17:39) 글삭제
-_- : 1739 찐따같어;; 위에는 왜 그런 언급이 없을지에 대해 생각해봐; (2008/08/19 19:01) 글삭제
-_- : 볼글로 좀 올려주시죠. (2008/08/19 20:32) 글삭제
-_-17:39 : 미안하다...나도 구글이랑 네이버랑 다음에서 졸라 헤매다가 싸이나 가보자 하고 우연히 발견한 기쁨에 올렸다
(내가 싸이가 없어서 오래걸렸다...)
(2008/08/19 23:24) 글삭제
익명 : 지금이라도 지워;;;;;;;;;;;;;;;;;;;;;; (2008/08/19 23:28) 글삭제
: 여동생 사진이야 예전에도 봤지만, 와이번은 저렇게 생겼었구나 덕분에 나도 봤네 ㅋㅋ 여친 너무 이쁜데 ㅋㅋ 바네사 허진이랑 캐서린 맥피 섞어놓은 것 같다. (2008/08/20 07:02) 글삭제
: 1008, 1133> 어 맞아 나도... 여자들이 좀 따르겠는데,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글들이었지 ㅋㅋ (2008/08/20 07:03) 글삭제